고객만족 넘어 감동으로... 소비자가 직접 뽑은 '넘버원 브랜드'
https://www.hankyung.com/life/article/2021053154071
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한 ‘2021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’에 ‘대전복합터미널’과 ‘천지양’이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.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특산물인 ‘의성마늘소’를 비롯해 신한은행의 ‘신한 쏠(SOL)’, 쿠첸의 ‘쿠첸’ 등이 부문별 1위에 올랐다.
고객감동브랜드지수(K-CSBI: Korea Customer Surprise Brand Index)는 산업별 대표 업종을 평가해 서비스 최고 품질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로, 소비자가 직접 점수 가중치를 설정할 수 있게 설계됐다는 점에 차별성을 뒀다.
고객만족 넘어 감동으로…소비자가 직접 뽑은 '넘버원 브랜드'
K-CSBI는 특허청의 상표 등록을 거쳐 독점 배타적인 권리를 보유했으며 ‘원인’ ‘상황’ ‘기쁨’ ‘온정’ 네 가지의 감동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정밀하고 객관적인 지표다. 감동 키워드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하게 하고 감동과 놀라움에 이르게 하는 것이 핵심이자 가치라고 할 수 있다.
‘대전복합터미널’과 헬스밸런스의 홍삼 브랜드 ‘천지양’은 7년 연속 수상하며 명성을 이어갔다. 이들 기업은 브랜드 가치를 높게 유지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. 의성군의 한우 브랜드 ‘의성마늘소’, 신한은행의 스마트뱅킹 앱 ‘신한 쏠’은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.
